수술비 최대 700만원 지원…중위소득 150% 이하
  • ▲ 유성구청사.ⓒ유성구
    ▲ 유성구청사.ⓒ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오는 23일까지 청각장애인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재가 및 시설의 청각장애인으로, 나이 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용은 1인당 700만 원 이내, 재활치료비용은 1인당 4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인공 달팽이관 시술 및 재활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수술 가능 확인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사회 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수술비 지원으로 청각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소리와 함께 일상생활의 회복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성에 거주하는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