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일까지 방역·의료 대응체계 가동
  • ▲ 대전시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방역·의료 대응체계 를 가동한다. ⓒ대전시
    ▲ 대전시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방역·의료 대응체계 를 가동한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와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을 집중해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지난달 19일∼오는 18일까지 동절기 감염병 방역체계를 조기 운영 중이다.

    감염병 비상 방역 근무와 응급의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및 설사 환자 집단발생 모니터링 강화 등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반이 즉각 대응에 나선다.

    또,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원, 보육시설 등 영·유아 관련 시설에 감염병 발생 신고 독려와 감염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도 진행한다.

    시는 △비상 방역 상황실 운영(감염병 대응 6개 반 28명,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 6개 반 48명) △251개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확보 △문 여는 병의원 395곳 △문 여는 약국 424곳 운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연휴 기간 인터넷, 스마트폰 앱, 전화 등을 통한 우리 지역 의료기관·약국 정보, 진료 시간·과목 등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응급의료 포털, 앱-응급 의료정보제공(e-gen), 포털사이트 명절 병원·약국, 연휴 병원·약국, 문 여는 병원·약국 등 검색, 전화 129(보건 복지상담센터), 119(구급 상황관리센터), 120(전화상담실)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