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소방본부 마크.ⓒ대전시
    ▲ 대전소방본부 마크.ⓒ대전시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8~13일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근무는 전 소방관서 비상근무,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와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화재 초기 소방력 동원 등 대형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설 연휴 기간 폭주하는 신고 대응을 위해 9~12일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요원을 1일 4명씩 보강해 질병상담과 응급처치 지도, 병원·약국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긴급 상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시민 곁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37건으로 사망 2명, 부상 2명이 발생했고, 1억7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