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5분 자유발언
  • ▲ 김현미 세종시의원이 5일 8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김현미 세종시의원이 5일 8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김현미 세종시의원은 5일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타당성 조사 등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8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대회가 3년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제2의 잼버리 대회가 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회 준비가 정상적으로 추진하려면 무엇보다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며 집행부가 최대한 결과가 빨리 나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등을 요구했다.

    그는 "가뜩이나 세수 부족이 심각해 행복도시 인수시설 유지관리 비용을 올해부터 전반 부담은 물론 공공건축물 건립 예산까지 악재가 겹쳐 시 재정이 비상 상황"이라며 "대회 준비와 운영지원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종목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육성, 대시민 홍보·마케팅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세부 계획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