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직원소통의 날'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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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미래는 현재의 준비에 달려있다"며 "우리 국민은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60년 만에 세계 최빈국에서 IMF에서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하는 선진국으로 성장했지만, 우리의 의식은 여전히 후진국의 잔상에 빠져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는 세계에서 배울 만큼 성과를 내왔지만, 내부에서는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이 지배하고 있다. 이제는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선진국을 추격하던 시기에는 부족함을 깊이 느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세계를 주도하는 선진국으로서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며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새로운 도전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겠지만, 이미 더 큰 어려움을 극복한 우리는 작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올해는 세계를 선도하는 국민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최 시장은 "세종시는 지역과 국가 발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재정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도전적인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자신의 본질을 튼튼히 하고 내공을 쌓아 어려운 일도 쉽게 해내는 데서 대한민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했다. 새로운 정신과 마음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과 2023년도 4분기 으뜸세종상 표창, 국가사회발전 기여 표창이 수여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운영 특강도 진행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