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 ▲ 대전 동구가 25일 2024년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지역 26개 초·중·고등학교에 총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동구
    ▲ 대전 동구가 25일 2024년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지역 26개 초·중·고등학교에 총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동구
    대전 동구는 학생들의 꿈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교육사업 추진과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2024년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지역 26개 초·중·고등학교에 총 3억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공모 분야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체험 활동, 4차산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사업(3000만 원)’과 학생 안전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환경(시설) 개선 지원사업(2억7000만 원)’이다.

    분야별 지원 규모는 동구 지역 초·중·고교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지원 희망 사업을 파악한 결과를 반영해 배분됐다.

    박희조 구청장은 “올 2월 진행되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공모에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교육 진심’을 바탕으로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가칭)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가칭) 어린이·청소년 영어 도서관 조성 등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