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천군
    ▲ ⓒ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 을 받았다.

    16일 진천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해마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 요인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 분석, 방재 대책, 시설 정비 추진 실적 등 3개 부문 34개 지표를 평가해 A등급부터 E등급까지 분류한다.

    지자체의 자연 재난 발생 위험 요인과 방재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진천군은 A등급 획득이따라 앞으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경우 피해복구비의 2%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추진,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등 재난관리 분야와 재해 예방 사업 추진, 우기 대비 취약 시설 점검·정비 등 시설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