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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10일 진로 진학 지원센터가 9~19일까지 초등 6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꿈길 키움’ 전환기 진로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초등 6학년 학생들이 중학생이 되었을 때 변화하는 여러 가지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학교 생활방식, 학습 방법, 교우관계 등을 체험하고, 맞춤형 학습코칭과 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됐다.참여 A 학생은 “‘홀랜드 진로 적성 검사’ 등 진로·흥미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개발을 위한 자신의 인지적·정서적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B 학생은 “중학교 교과목 학습 방법, 자유학기제, 평가 등 ‘중학교 학교생활 안내’를 통해 중학교 생활을 이해하고 미리 준비해 보는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교급 전환의 변화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대전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