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업관리 강화로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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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행복청)은 올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등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행복청은 사업 계획부터 종합사업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한다.행복도시건설은 정부, 지자체, 산하 기관, 민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행복청은 2007년부터 복합적인 대규모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기법인 '종합사업관리'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종합사업관리는 전체 사업을 총괄하면서 각 세부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최소의 비용과 최고의 품질로 건설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국가중추기능과 스마트한 미래도시 모델을 도입해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각 사업에 대해 계획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부문별로 공정과 재정집행 관리체계를 구축해 참여 주체 간의 이해관계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문제점을 예방한다.또한,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행복청은 세종시, LH 등과 협력해 현장점검을 하고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한다.취약시기에는 맞춤형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안전교육과 캠페인 등을 실시해 건설관계자의 품질‧안전관리를 확산할 예정이다.신성현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사업계획부터 준공까지 철저한 공정과 재정집행 관리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