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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9일 법을 몰라 억울한 일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취약계층 무료 법률 서비스 ‘법률홈닥터’를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동구는 법무부가 11년 연속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돼 운영 중으로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법률적인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으로 상담은 법무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박희조 구청장은 “법을 몰라 억울한 일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인 법률홈닥터 사업 홍보를 통해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구는 청년 공간 방문 상담, 구 홈페이지 무료 상담 등 연 1000여 건 이상의 무료 법률 상담을 시행해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한편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 등에 배치돼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상대로 1차 무료 법률서비스(소송수행은 제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