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성·계획성 분야 2년 연속 가등급, 특교세 50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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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4일 행정안전부가 17개 광역자치단체 대상으로 진행한 재정분석 결과 건전성과 계획성 등에서 2년 연속 가등급을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그동안 고금리 지방채를 저금리 공공자금으로 차환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향상했고 각종 체납액 징수 및 보통교부세 확보 등 세수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다.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관리를 통해 대전시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번 분석은 재정분석은 2022 회계연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등 3개 분야, 통합재정수지 비율 등 14개 지표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구성해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등 객관적인 평가로 진행됐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재정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후 우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단체에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방재정분석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