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대전형 교육 발전 특구 모델 개발’ 주문

대전교육청은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지역형 발전 선순환 생태구축 종합 지원 정책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 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공모에 앞서 ‘대전형 교육 발전 특구 모델 개발’을 주문했다.

특구 모델 개발은 지역 발전의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대전형 교육 발전 특구 모델 개발을 위해 교육청-지자체와 관계자 회의를 매주 1회 정례화했다.

또,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공모 준비를 위해 교육 발전 특구 TF(김진수 부교육감 단장, 외부 전문가 등 총 16명)을 구성해 매주 1회 사업개발과 추진 상황을 공유 점검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 지역 주체가 적극 협력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