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구청장이 찾아가는 이색 시무식 ‘눈길’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 2일 색다른 시무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3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0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해 준 덕분에 구민들께 자랑할 만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청사 11층 건축과부터 1층 민원여권과까지 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색다른 시무식을 가졌다.또, 일부 부서는 박 청장의 방문을 앞두고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해 새해부터 웃음을 터트리도록 만들기도 했다.박 구청장은 “올해도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기적을 만들어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