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당 신년인사회서 22대 총선 필승 다짐 한 위원장“이재명 대표 피습 빠른 회복 기원”
  •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대전은 우리 당에 언제는 역전 승리의 상징이었다”고 밝혔다.ⓒ김경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대전은 우리 당에 언제는 역전 승리의 상징이었다”고 밝혔다.ⓒ김경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4월 10일 이후 인생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있는 안전한 정권교체를 위해 4월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끌어내 나라를 지켜내는 승리자가 돼야 한다”며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우리는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며, 대한민국은 상식과 자유민주주의가 지배하는 나라다. 우리는 이길 수밖에 없다”며 “대전은 우리 당에 언제든 역전 승리의 상징이었다”고 강조했다.
  •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당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김경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당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김경태 기자
    한 위원장은 “우리 당이 어려움에 빠진 이유는 이길 수 없다고 스스로 절망했기 때문이다. 질 수 있는 이유를 찾지 못했기에 반드시 이길 것이다. 저와 승리를 위해 헌신의 과실을 함께 가져가 모든 국민에게 돌려주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수사당국은 총력을 다해 공정하게 수사해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하고, 책임질 사람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한 사람 몇몇이 이상한 짓을 한다고 흔들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아니다.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 기둥이고, 이상한 사람이 이상한 짓을 하는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은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