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부터 美 라스베이거스 가전·정보 기술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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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내년 1월 10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 기술(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이번 참관은 서철모 서구청장(대전 구청장협의회)이 공동참관을 제안해 미국 방문이 이뤄졌다.박 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첨단사업 유치와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 중심 산업단지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불어 올해 사이언스다운지 개관, 토요과학 교실 운영 등 성과를 거둔 과학교육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방문일정은 내년 1월 7일 국립 통일교육원 LA 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8일 로스앤젤레스 비상 관리센터를 방문한 뒤 라스베이거스로 이동, 10~12일 CES 관람한다.10일에는 CES 대전관과 대전 대학연합전시관을 방문해 참가 기업과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11일까지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과 구글 등 해외 유수 기업의 전시관을 관람할 계획이다.박 구청장은 “올해 대전관 참가 기업 중 동구 기업은 하나도 없는 뼈아픈 현실에서 첨단산업 중심 산업단지 조성 등 구정 시책 개발을 위해 CES 참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