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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28일 올해 하반기부터 유아의 국적과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공·사립 242개 유치원 대상 유아 교육비로 총 173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공·사립 유치원 242개 원(공립 104개 원, 사립 138개 원) 1만8900명의 원아 학비 173억600만 원을 지원했다.유아 학비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2017. 1. 1.∼2020. 2. 29. 출생) 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공립 월 15만원(교육과 정비10만 원, 방과 후 과정 비 5만 원), 사립 월 35만 원(교육과 정비 28만 원, 방과 후 과정 비 7만 원)을 지급했다.박세권 교육장(서부교육지원청)은 “생애 출발선에서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이 경감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