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경기장 안전 위협 테러 등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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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장은 18일 강원경찰청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경찰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선수촌과 경기장 안전 등 테러 예방 등의 활동을 시작한다.현판식에는 개최지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비·안전 종합치안대책을 점검했다.동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 지역에서 열린다. 대회는 빙상과 설상 총 7개 경기, 15종목, 81개 세부 종목으로 80여 개국이 참여한다.강원경찰은 원활한 대회 운영준비를 위해 경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서 직원과 경찰관 기동대, 특공대 등을 동원해 선수촌 및 경기장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 등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또한, 다중운집 대비 인파 관리와, 폭설·한파 등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교통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