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운전부주의 등으로 사고…1명 중상·6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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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7시 40분쯤 강원 인제군 인제읍 상남면 하남리 1237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눈길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양방향 내린천휴게소 진입 150m에서 티볼리, SM6, 카니발, 제네시스, 토러스 등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티볼리에 타고 있던 2명이 중상을 입고 강릉아산병으로 긴급 이송됐다. SM6, 카니발, 제네시스, 토러스에 타고 있던 5명이 경상을 입고 홍천아산병과과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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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사고는 눈길을 운행하다가 운전 부주의 등으로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14일 0시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 고성지역에 56.9㎜, 속초지역에 54㎜, 인제 19.6㎜의 비가 내렸다. 그러나 15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고속도로는 눈길로 바뀌어 차량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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