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탑승 31명 중 12명 ‘중경상’
  • ▲ 28일 오후 강원 춘천 중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화물차 추돌현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이날 추돌사고로 인해 관광버스와 화물차가 크게 파손된 모습이다.ⓒ강원소방본부
    ▲ 28일 오후 강원 춘천 중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화물차 추돌현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이날 추돌사고로 인해 관광버스와 화물차가 크게 파손된 모습이다.ⓒ강원소방본부
    28일 오후 강원 춘천 중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화물차가 추돌사고를 일으켜 버스 탑승자 15명이 중경상을 입고 강원대 병원 등에서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8분쯤 강원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608-1 중앙고속도로 봉명교에서 홍천에서 춘천 방향으로 운행하던 관광버스(31명 탑승)와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했던 31명 중 중상 3명, 12명이 경상을 입는 등 1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다친 사람은 50~70대들로 남자 4명, 여성 11명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