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광 해설사 활동 기회 제공
  • ▲ 대전 관광공사는 지난 24~26일 제2기 대전 과학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대전관광공사
    ▲ 대전 관광공사는 지난 24~26일 제2기 대전 과학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4~26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과학관광 활성화 및 과학기술과 대중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2기 대전 과학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BS 과학도서관에서 과학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온라인 참가 100여 명이 신청자( 은퇴 과학자, 경력 단절 여성, 청년 미취업자, 과학 관련 종사자) 중 23명을 최종 선발해 진행했다. 

    강의는 △정용환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단장의 ‘과학 소통 활동의 가치와 과학해설사의 의미’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최신 과학 개념과 과학 소통 실전 노하우’ △정예은 팟빵 콘텐츠비즈니스 팀장의 ‘과학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스토리 기획법’ 등으로 진행됐다.

    팀별 과학해설사 시나리오 구성 및 가이드 실습 등의 과정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수료자는 향후 과학관광프로그램 운영 시 과학관광 해설사로 활동할 기회 제공과 전문 과학해설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의 과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증대와 과학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전 과학해설사 양성과 활동의 육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