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남부서 "대전지방변호사회 세종지회 변호사 3명 참여"
  • ▲ 세종남부경찰서 전경.ⓒ세종남부경찰서
    ▲ 세종남부경찰서 전경.ⓒ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는 내년 1월부터 시민들의 법률 지원을 위해 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담에는 대전지방변호사회 세종지회 변호사 3명이 참여한다.  

    이들 변호사는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형사상 법률뿐만 아니라 민사‧행정‧가사 등의 법률상담을 한다.

    경찰은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통합민원실에서 총 6회에 걸쳐 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법률상담 일정은 이달 27일과 내달 1일, 8일, 11일, 15일, 22일이며 상담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이에 따라 경찰은 대전지방변호사회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참여 변호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무료법률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세종남부경찰서 수사 민원 상담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방문 신청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상담받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나 법률 지식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민‧형사상 절차 등 전문적인 법률상담과 신속한 피해보상이 이루어 수 있는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