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독서 인문교육 역량 강화 교(원)장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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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공감과 소통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단설유치원 원장·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교육 전문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독서 인문교육 역량 강화 교(원)장 연수’를 실시했다.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1부에서 조윤화 강사가 공감과 소통 관련 도서를 안내하고, 이를 통해 아동이 경험할 수 있는 트라우마의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학교가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2부에서는 EBS와 여러 공공기관에서 독서교육 관련 유명 강사로 활동 중인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 독서교육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이승필 작가는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언어능력 향상과 자아 강화 효과 측면에서 강조하고, 가장 효과적인 독서교육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갔다.설동호 교육감이 지난 17일 ‘독서 인문교육 역량 강화 교(원)장 연수’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은 책으로 상상하고 세상을 보며, 꿈을 키워 간다”고 강조했다설 교육감은 “대전교육청은 독서교육과 관련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교육공동체 모두가 독서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