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자 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 ▲ 양영자 의원.ⓒ대전 대덕구의회
    ▲ 양영자 의원.ⓒ대전 대덕구의회
    양영자 의원(대전 대덕구의회)이 16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어르신 의료비 지원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대덕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상포진은 어르신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취약계층(노인생계·의료급여 대상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1회)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단,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와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한편 거짓 신청·목적 외 사용 등을 했을 경우 지원 비용을 환수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양영자 의원은 “비용 부담에 예방접종을 미루시는 어르신이 없도록 조속한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