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27명 스마트기술 등 정책·제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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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는 국제기구와 협력해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연수 역량을 해외에 전파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국제통상과 국제도시훈련센터(IUTC)는 17일부터 24일까지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협력 사업으로 도시개발 분야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그린 스마트 생태 도시‘ 다국가 초청 국제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도시훈련센터와 유엔 해비타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8개국 27명을 초청, 생태 도시 모형과 스마트 기술, 정책과 제도를 공유하고 연수생들은 국가별로 생태 도시 단지를 설계할 계획이다.

    도내 스마트 대학도서관, 교통정보․재난재해 통합관제 시스템, 생태하천 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환경공원, 폐수처리 등 실제 우수사례 학습, 도내 기업 참여를 통해 실용적인 연수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강원자치도의 우수 가치를 특화한 연수 상품의 개발과 제공을 통해서, 우리 도와 연수생 지방정부 간 활발한 지식과 기술 교류 등 해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내 기업의 실제 해외 시장 진출과 판로까지 확보할 수 있는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