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오남용·성폭력 예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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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16일 수능 시험일부터 12월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과 같은 약물 오남용 예방, 성폭력 예방 활동에 나선다.학생의 정서적·심리적 지원하고,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등)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아울러 시교육청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청소년 이탈 행위 등 사전 예방 교육과 생활지도도 벌인다.청소년들의 이용 시설인 피시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내·외 생활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