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화재원인·재산피해 조사 중”
  • ▲ 13일 밤 강원 원주시 우산동 삼양식품 공장 화재 현장.ⓒ강원소방본부
    ▲ 13일 밤 강원 원주시 우산동 삼양식품 공장 화재 현장.ⓒ강원소방본부
    13일 오후 7시 11분쯤 강원 원주시 우산동 390-30 삼양식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긴급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시간 23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현장에서 불을 끄던 구조대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삼양식품 화재는 “스낵동 3층 지붕에서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에 따라 원주소방서는 소방관 등 56명과 장비 19대를 긴급 출동,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시간 23분만인 8시 3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됨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중상을 입은 구조대원은 화재를 진압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