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화재원인·재산피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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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 11분쯤 강원 원주시 우산동 390-30 삼양식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긴급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시간 23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화재현장에서 불을 끄던 구조대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삼양식품 화재는 “스낵동 3층 지붕에서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에 따라 원주소방서는 소방관 등 56명과 장비 19대를 긴급 출동,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시간 23분만인 8시 3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됨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중상을 입은 구조대원은 화재를 진압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