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일 대전 명곡의학관·수영장 증축 기공식.ⓒ건양대병원
    ▲ 8일 대전 명곡의학관·수영장 증축 기공식.ⓒ건양대병원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8일 대전에서 명곡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식에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일 건양대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건양대병원 내 수영장 증축부지에서 '명곡 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 기공식'을 진행했다

    명곡의학관 증축공사는 기존 의과대학 건물에 인접해 지상 7층, 1100평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는 공사다. 

    공사가 완료되면 의과대학의 교사 총면적은 6900평을 확보하게 되며, 약 100여 명의 의과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건양대병원 실내수영장공사는 지하 1층 80여 평 규모로, 25m 길이 5레인으로 구성되며 소아용 수영장도 함께 구축된다.

    수영장은 재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직원과 건양대 재학생, 대전시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앞으로도 나라발전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