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 “용문동 초등학교 설립 신속 추진”
  • ▲ 대전서구청사.ⓒ대전서구
    ▲ 대전서구청사.ⓒ대전서구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3일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내 ‘용문동 초등학교 ’설립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설립은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를 적시에 반영한 모범 사례로 아이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서구에 따르면 대전시에 초등학교 설립안건을 제출과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민·관·정 협의체 구성 등 용문초 신설 추진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했다.

    지난달 31일 대전교육청과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조합 간 학교 용지와 시설 ( 15학급으로 일반교실, 특별교실, 체육관) 등을 기부채납 협약이 체결됐다.

    이에 조합은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설계·시공 일괄 업체를 선정했고, 향후 설계도서 작성, 각종 인허가 추진 및 착공 후 2025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용문동 초등학교 신설 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관내 추진 중인 24개 재개발‧재건축사업도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이주~철거~착공~준공 단계에서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로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등 지역경제 침체를 예방하는 데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