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네덜란드서 3개사와 투자협약
  • ▲ 박상돈 천안시장.ⓒ천안시
    ▲ 박상돈 천안시장.ⓒ천안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유럽 시장 개척과 외자 유치 확대 등을 위해 30일부터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 2개국을 방문해 이차전지 소재 업체와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등 3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박 시장은 첫날인 31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충남도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외국인 투자 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외국인 투자 기업 투자 상담 등 외자 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11월 1일에는 네덜란드 베르겐옵좀으로 이동해 스마트팜 단백질 사료 제조업체인 P사를 방문, 공장투어와 투자 상담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천안시의 교통과 물류 등의 산업 인프라 구축과 15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 환경의 이점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대규모의 외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확보해 ‘기업을 경영하기 더 좋은 도시 천안’의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