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7시 43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271번지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 25분 만에 주불을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 산림재난상황실은 “산불이 발생하자 지방 정부와 소방서에서 1대씩 총 2대의 산불 진압 헬기, 12대의 산불 진압 장비와 34명의 산불 진화대원을 동원했다. 산불은 이날 오전 9시 8분에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소나무 등 잡목을 태웠으나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 피해 면적‧재산 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가을 시즌에 등산객이 최근에 증가하면서 산에 들어갈 때 라이터나 성냥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지에서 100m 이내에서 나무 같은 폭발물을 운반하지 않도록 하고 농산물 부산물이나 쓰레기를 불법으로 태우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