來 2일까지 생활주변 폭력·보이스피싱 등 선제 ‘대응’고속道 귀성·귀경길 관리…과속·난폭운전 등 ‘암행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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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이 추석을 앞두고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추석 특별방범대책에 돌입했다.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특별방범 대책은 추석 명절에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일상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주민의 불안감을 종식하기 위해 기존 이상 동기 범죄 특별치안 활동과 병행, 실시하기 위해 추진한다.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은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6일간 경찰 전 기능이 긴밀하게 협업, 전개할 계획이다.강원경찰청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을 활용해 범죄 취약 시간과 장소를 진단·조치하고 지역 경찰은 인파 밀집 예상지역과 현금 다액 취급 업소 등에 대해 시간대별로 가시적 순찰을 강화한다.경찰은 연휴 기간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대형 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안전 활동과 혼잡장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귀성·귀경길 관리 및 암행순찰차(8대)를 활용해 과속·난폭운전 등 사고 유발행위를 단속한다.가정폭력·아동학대 관련 신고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므로 재발 우려가 정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스토킹·교제폭력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하며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경찰은 아울러 서민생활 침해 범죄(침입 강·절도, 생활 주변 폭력,․보이스피싱 등)에 대해 112신고·사건 내역·제보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치안 위협요인에 대비한 선제적인 형사 활동으로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흉기 이용 등 강력 범죄를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경찰 전 기능이 참여한 가시적 경찰 활동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