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오는 10월 20~21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제8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개최한다.@대전시
    ▲ 대전시가 오는 10월 20~21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제8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개최한다.@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10월 20~21일 이틀간 글로벌 과학도시로서 위상 제고와 대덕 특구 활성화를 위해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제8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대중들이 과학기술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유명연사 13인을 초청해‘과학! 상상의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강연(1일차)과 TED식 강연(2일차)을 선보인다. 

    1일차, 양자역학 소개와 인공지능의 과학적 한계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핵융합·항공우주·인공지능 관련 강연, 미래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도전정신의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2일 차, 오페라마 공연과 함께 최근 세계적으로 쟁점이 되는 챗GPT 신드롬을 논의하고, 메타버스와 우주 시대 측면에서 예술을 접목한 내용으로 청중과 소통한다. 

    인기 방송인‘타일러 라쉬가 우리의 삶 속 미래와 관련된 기후 위기를 소재로 관객과 만남을 가지면서 포럼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석봉 경제과학부 시장은 “앞으로 포럼의 안정적인 정착과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과학문화포럼은 2015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정상회의’의 대전 선언* 취지 구현을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