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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장이 오는 23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제23회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와 ‘동구 책 문화 어울마당’을 연다고 7일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는 9월 도서의 달을 맞아 가오도서관이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한다.참여자는 지정 도서 중 1권을 읽고 느낌과 감동,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인물을 지정된 도화지에 창의적인 그림이나 만화로 표현하면 된다.참여 신청은 단체와 개인별 접수가 가능하고 사전 신청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대회 우수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7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제공되고, 다음 달 18일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된다.박희조 청장은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솔직하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돼 정서 발달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