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준 대표, 6일 김영환 충북지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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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가 충북도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축하하고 건강한 육아를 응원하는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Mother box)’를 충북도에 전달했다.마더박스 전달은 6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에코프로(대표이사 송호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본부장 이형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4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세트, 젖병솔 및 젖병세트,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육아에 꼭 필요한 10개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하며 정성껏 준비했다.마더박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출산을 앞둔 도내 저소득가정 1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 지원은 202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 2023년 후원까지 총 4년간 540세대에 1억3300만원 상당의 마더박스가 전달됐다.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출산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마더박스를 준비했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마더박스 지원 취지를 밝혔다.김영환 도지사는 “마더박스 지원을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이 출산으로 인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신 ㈜에코프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