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전화 ‘1393을 꽃 피우다’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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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내달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22일까지 대덕구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인 ‘1393을 꽃 피우다’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 안전망을 구축에 나선다.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 1393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대덕구의 환경을 점검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참여 방법은 대덕구 ‘마음산책 길’ 12곳 중 한 곳을 방문해 손바닥 또는 종이에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 1393을 적어 마음산책 길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구글 폼 설문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대덕구 마음산책 길은 거주지역의 걷기 좋은 환경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 5월 주민들이 직접 선정했다.홈페이지에서 마음산책 길 선정 장소 및 참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정신건강 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최경숙 대덕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장은 “거주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생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