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상진나루서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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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관광의 새로운 메카 충북 단양에서 올 여름 막바지 피서를 장식해줄 수상 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21일 군에 따르면 오는 26~27일 이틀간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군이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6일 9시30분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수상 공연과 개막식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이번 축제 동안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핀수영 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군은 교육과 체험 중심의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통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수상 레포츠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수상스포츠 축제 및 동호인대회 활성화를 통해 땅길, 하늘길에 이어 물길을 개척해 떠오르는 수상 관광의 메카로 도약하겠다”며 “축제동안 이색 수상체험을 통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