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9일간 제천체육관·어울림체육센터…전 경기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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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9일간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가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14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회장 홍기호) 제천시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A그룹 인하대·한양대·충남대·경기대·조선대·성균관대·중부대·명지대·경상국립대·경희대·홍익대 등11개팀, 남자 B그룹 구미대·목포대·우석대·호남대 등 4개팀이 출전한다.여자부에서 목포과학대·단국대·호남대·우석대·광주여대·경일대 등 6개팀이 참가해 총 21개 대학팀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남자A그룹, 남자B그룹, 여자부 각각 풀리그로 진행한 후 각 조 1, 2위 팀이 출전하는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한다.전 경기는 유투브로 생중계되고 준결승전(23일 16:30, 18:00) 및 결승전(24일 14:00)은 JTBC에서 TV로도 생중계된다.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대학배구대회는 21개 대학팀이 풀리그로 진행하며 얼어붙은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유투브 및 TV로 생중계된다”며 “제천시의 브랜드이미지 홍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