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돈 봉투 게이트’ 충청권 총선 ‘뇌관?’…대전 현역의원 2명 연루 ‘의혹’캠핑장 불 꺼지자 남은 불씨는 K팝뿐…정부 “잼버리 더 확대되는 것”치안 강국 덮친 ‘흉기 공포’…재난급 집단 트라우마
  • ▲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가 폭염, 시설미비로 국제적 망신을 당한 가운데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전북 부안군 야영지에서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조기 철수를 결정한 7일 행사 관계자들이 각국 대표단의 부스 앞에 설치된 그늘막을 해체하고 있다.ⓒ연합뉴스
    ▲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가 폭염, 시설미비로 국제적 망신을 당한 가운데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전북 부안군 야영지에서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조기 철수를 결정한 7일 행사 관계자들이 각국 대표단의 부스 앞에 설치된 그늘막을 해체하고 있다.ⓒ연합뉴스
    ◇ 태풍 ‘카눈’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 상륙…바람 사람이 서 있기 힘든 ‘강’ 수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중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청은 7일 “초속 35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카눈이 이날 저녁 북서쪽으로 방향을 튼 뒤, 일본 가고시마를 동편에 두고 북진을 계속하면서 10일 오전 9시께 부산 남서쪽 90㎞ 해상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9~11일 전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눈은 경상권 해안에 9~11일 사이 예상 최대 순간풍속 40㎧ 내외로, 차량이 통상적인 속도로 운행하기 힘들고, 사람이 무언가를 붙잡지 않으면 실외에서 서 있을 수 없다. 기상청은 9~10일 강원 영동 지방 일부는 500㎜ 이상, 경상 동해안과 경상 서부 내륙 지역은 300㎜ 이상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 ‘교사 피습’ 범인 조현병‧우울증 치료받아…모친은 “망상”

    지난 5일 대전 대덕구 A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사건은 범인 A 씨(28)가 “선생님께 안 좋은 기억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A 씨의 어머니는 아들의 주장에 대해 “망상”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021부터 2년간 조현병과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며, 입원 치료 권유를 받았으나 입원을 거부하고 치료도 스스로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교사 B 씨(49)와 같이 근무했던 동료 교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A 씨의 학창 시절 특이점과 피해자와의 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학교와 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B 교사는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을 찾았다.

    다음은 2023년 8월 8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美 잼버리 출장문건엔 다 있었다…작동 안 된 ‘100대 체크사항’
    인터넷 사진 그대로 복사하거나
    관광지 다녀와 ‘짜깁기 보고서’

    -김은경, 시부모 18년 모셨다? 아들·시누이 ‘막장 폭로전’
    ‘노인 비하’ 논란 이어 또 파문

    -“文 정부 때 만든 ‘경찰 물리력 행사 규칙’ 현실 안 맞아, 다 바꿔야”
    강력 범죄에 대한 경찰 대응력, 어떻게 보장해야 하나

    ◇중앙일보
    -“주저없이 총 쏴도 부족하다”
    ‘거리의 악마’ 맞선 일본 방법
    [흉기 든 외톨이] 10년 전에도 한국 ‘묻지마 범죄’ 56%가 외톨이

    -“여의도 3배인데 약국 1곳”…1170억 쏟은 잼버리, 예고된 부실

    ◇동아일보
    -태풍, 한반도 관통 비상… 잼버리 ‘새만금 철수’
    태풍 ‘카눈’ 10일 남해안 상륙
    정부 긴급회의 “잼버리 야영 중단”
    156개국 3만6000명 수도권으로
    숙소 부족땐 충북-강원에도 분산

    -檢, 민주당 돈봉투 수수 의혹 의원 명단… ‘외통위원장실 10명-의원회관 9명’ 공개
    윤관석 영장심사때 명단 밝혀
    추가 거론 의원들 “사실무근”
    이재명 “檢, 증거 갖고 말해야”

    ◇한겨레신문
    -치안강국 덮친 ‘흉기 공포’…재난급 집단 트라우마

    -캠핑장 불 꺼지자 남은 불씨는 K팝뿐…정부 “잼버리 더 확대되는 것”
    ‘잼버리’ 취지 무색…남산·DMZ 견학 등 검토

    ◇매일경제
    -“잼버리 손님 모셔라” 기숙사·연수원·호텔 총동원해 ‘새만금 철수작전’
    새만금 잼버리 사실상 조기 종료

    정부, 3만여명 인원 숙소 준비
    전북 내 대학 기숙사 외에
    서울 홈스테이까지 총동원

    11일 K팝 콘서트 서울로 변경 유력

    -공정위도 칼 뺐다…에이스·대보건설·대우산업개발 철근 누락 조사

    ◇한국경제
    - 태풍 ‘카눈’ 대비 중대본 2단계 가동…위기경보 ‘경계’

    -“화장실 청소 일당 20만원”…‘잼버리 알바 급구’ 논란
  • ▲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고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항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속 올라와 경찰 등 관련 기관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 청주국제공항에 경찰관기동대를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충북경찰청
    ▲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고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항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속 올라와 경찰 등 관련 기관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 청주국제공항에 경찰관기동대를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충북경찰청
    ◇중도일보
    -“선생님과 악연 때문에?”…교사 흉기피습 피의자 진술 진위여부 조사
    피의자 A씨 “선생님 안 좋은 기억 있어 범행” 주장
    어머니 “아들 주장 망상” 진술…범죄심리분석관 투입 고려

    -정부 LH 부실시공 건설사 본격 조사
    공정거래위원회, 시공사 하도급법 위반 혐의 조사 진행 중
    경찰도 LH 수사의뢰에 시도경찰청에 수사 배분

    ◇중부매일
    -“오송 참사 책임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추진”
    준비위, 12월까지 서명 운동 전개

    ◇충북일보
    -충북 여야 ‘오송 참사’ 대책 뒷전…정쟁 몰두
    국힘 “유족 아픔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
    민주 “김영환 지사 물러날 것 강력히 요청”

    -청주 오송에 고교 설립 추진…오송고 이어 두 번째
    충북교육청,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 통과

    ◇충청타임즈
    -경찰, 아파트 철근누락 업체 수사 착수
    전국 74곳 수사의뢰 관할 시·도청 배당…전관 특혜 의혹도

    -이번엔 공항 폭탄테러 예고글 충북경찰 청주공항 철벽 방어
    전국공항 대상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 잇따라
    警 작성자 추적…경찰관기동대 배치 순찰 강화

    ◇충청투데이
    -민주당 ‘돈봉투 게이트’ 충청권 총선 뇌관 되나
    대전 현역 국회의원 2명 연루 의혹
    수사 결과 따라 지역 정치권 ‘파장’

    -다시 뛰는 기름값… 휘발유 1700원대 ‘눈앞’
    사우디 원유 감산 등 영향 4주 연속 상승
    충청권 경유 1500원대·휘발유 1600원대

    ◇대전일보
    -폭언·폭행에 교내 피습까지…교사 보호장치 필요
    대전 교사 피습 후 재발방지대책에도 위험요소 多
    “실효성 있는 악성 민원·개인정보 보호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