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 지속적 납품 농가 소득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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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음성명작 복숭아’가 SPC그룹의 유명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의 타르트(프랑스식 파이)로 전국 3400여개 매장에 출시된다.3일 군에 따르면 ‘음성복숭아 타르트’ 출시는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음성군 농가를 돕기 위해 SPC 그룹 허영인 회장의 제안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4일부터 파리바게뜨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선보인다.SPC그룹은 2020년부터 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국내산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음성군은 이번 복숭아 3톤을 시작으로 파리바게뜨에 지속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조병옥 음성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상품출시를 제안한 SPC 그룹에 감사한다”며 “파리바게뜨의 전국적 판매망과 연계해 음성명작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