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트랙터 전복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 강원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트랙터 전복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1일 오후 6시 50분쯤 강원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서 트랙터가 언덕으로 굴러 7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철원읍 대마리에서 한 주민이 언덕으로 굴러떨어진 트랙터를 발견하고 “사람이 트랙터 아래 깔린 것 같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사고 현장에서 트랙터 밑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73, 경기도 포천시 거주)를 인근 동송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경찰은 A 씨가 트랙터를 이용해 농사일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트랙터가 언덕으로 굴러떨어지면서 트랙터 아래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