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개 공약·100대 핵심과제 추진절차·재원조달계획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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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디지털 공약실 구축을 통해 시민과 약속한 공약 등 주요 현안사업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약실 구축은 이 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시민과의 공약 사업과 100대 핵심과제 이행사항을 실시간 점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디지털 공약실’에는 87개 공약사업과 100대 핵심과제가 한 눈에 알 수 있게 게재돼 있으며 사업내용 및 추진 절차, 재원 조달 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앞으로 시정 현안들을 적시에 용이하게 챙겨볼 수 있게 됐다.이 시장은 “지난 1년은 공약 이행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앞서 시는 지난 6월 시장 공약사업 중점 관리 등을 위해 기존의 ‘디지털 시장실’을 ‘디지털 공약실’로 변경하고 프로그램 수정 보완 등 기능개선을 추진했다.한편 ‘디지털 공약실’은 인구‧재난‧환경‧교통 등 시정 주요 현황 및 통계를 시각화해 스마트한 정책 소통과 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시장 집무실 벽면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표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