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단순연기흡입…2명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
  • ▲ 강원소방본부 소속 119 구조대 상가 건물에서 사다리 차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 강원소방본부 소속 119 구조대 상가 건물에서 사다리 차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23일 0시 15분쯤 강원 춘천시 석사동 근리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상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춘천시 석사동 A 음식집 2층에서 “4층 건물 중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고 화재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 25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 ▲ 119구급대원이 화상을 입은 40여성의 우측발에 붕대를 감아주고 있다.ⓒ강원소방본부
    ▲ 119구급대원이 화상을 입은 40여성의 우측발에 붕대를 감아주고 있다.ⓒ강원소방본부
    화재가 발생하자 신 모 씨(여, 50)는 옥상으로 대피했다. 구급대에 의해 구조, 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 모 씨(여, 44)는 단순 연기를 흡인했으며, 서 모 씨(여, 43)는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우측 발에 2도 화상을 입고 강원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원 소방과 경찰은 이날 화재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