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물품 확인결과 신고자가 주문한 공구”
  • ▲ 21일 경찰에 신고한 유해물질 의심 해외우편물.ⓒ강원소방본부
    ▲ 21일 경찰에 신고한 유해물질 의심 해외우편물.ⓒ강원소방본부
    전국에서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해외우편물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주음치리에서 발견된 우편물은 확인결과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유해물질 해외우편물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과 소방, 군 폭발물 처리반이 긴급 출동해 해외 우편물을 집중 조사했다.  

    22일 강원경찰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우편물은 신고자가 주문한 제품으로 최종 확인됐다.
  • ▲ 군 폭발물처리반이 21일 밤 파출소에서 수고한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해외우편물을 군 부대로 옮기고 있다.ⓒ강원소방본부
    ▲ 군 폭발물처리반이 21일 밤 파출소에서 수고한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해외우편물을 군 부대로 옮기고 있다.ⓒ강원소방본부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 우편물은 신고자가 주문한 공구로 드러났다.

    앞서 A 씨는 이날 오후 밤 8시 28분쯤 경찰과 119구에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해외우편물이 배달됐다”고 신고했다.

    한편 강원소방본부 관계자는 “21일까지 도내에서 테러 의심 국제 우편물 신고 건수는 2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