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어린이 영어 능력향상 프로그램’ 포스터.ⓒ동구청
    ▲ 대전 동구‘어린이 영어 능력향상 프로그램’ 포스터.ⓒ동구청
    대전 동구는 27일 관내 어린이들이 외국인과 직접 교류하며 소통하는 기회 제공과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유학생과 함께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순히 영어책을 읽어주는 것을 넘어 어린이가 외국인 유학생과 일상회화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 원어민과 교류하는 등 다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다음달 4일부터 8월 19일까지 관내 무지개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운영일 중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 13시, 14시, 15시, 16시 총 5회 수준별도 서를 선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지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동·서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교육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