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및 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용역’ 보고회 진행
  • ▲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오는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 48% 감소를 목표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구축에 나선다.

    28일 시는 문화제조창에서 교통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교통안전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용역은 ‘교통안전법’과 ‘교통약자법’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26년까지 교통안전 중·장기 종합정책 수립을 위한 것이다.

    오는 2026년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 기본계획은 △2020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48% 감소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구축 △다 함께 만들어가는 교통문화 등이 주요 추진전략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으로는 △이동편의 시설 기준적합 설치율 90% 이상 달성 △무장애 교통수단 확충 △무장애 도로환경 개선 등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에 따른 도로환경개선, 인프라 확충, 교통약자 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방안 등도 활발히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해당 계획은 청주시 교통안전대책의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초석이다”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에 적합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