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원사 대상 투자설명회, 업무협약 체결
  • ▲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하노이화장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하노이화장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26~28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는 충북화장품산업협회 6개사가 5건, 297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5회 수출상담을 갖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번 베트남 방문으로 이 같은 성과와 함께 아시아권역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보유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의 수출·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오송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도내 업체는 뷰티화장품, 뷰티콜라겐, HP&C, KPT, 뷰니크, 맥바이오텍 등 6개사이다.

    방문 둘째날인 이날은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과 중소벤처기업공단 하노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충북도 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 수출지원 및 글로벌 창업 지원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또 하노이화장품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관련 기업들의 한국 및 베트남 진출과 관련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양 지역의 화장품 무역 교류 활성화 및 양 지역 화장품협회를 중심으로 한 기업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맹경재 청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오송 국제도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창업기업 및 충북도 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