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 13일 군 간부와 실랑이…‘폭행 의혹’ 불거져
  • 안정훈 충북 영동군 의원이 영동군청 간부공무원과 술자리에서 실랑이를 벌인 데 대해 20일 공개로 사과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군청 기자실에서 “의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 친분 있는 분들과 (군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과정에서 술에 취해 의도치 않은 일이 생겼다. 자숙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13일 영동군 용산면 한 음식점 인근에서 군청 간부공무원인 A 씨와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폭행 의혹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