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김국기 의원, 5분 발언 ‘토종종자 보존·육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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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국기 의원(영동)이 19일 제40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홀대받고 있는 충북 토종종자를 살려야 한다”며 토종종자 보존·육성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종자는 농사의 시작이자 끝이다”며 “미래 농업의 성패와 종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토종종자를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타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토종종자은행 설립과 조례까지 제정해 토종종자 육성에 나서고 있으며, 민간단체에서도 토종종자 보존 및 재배 활성화 연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충북도 차원에서 토종종자 조사 및 발굴 사업 진행, 토종종자 채종과 보급 등을 통해 토종농작물 재배 확대, 토종농산물의 로컬푸드 및 학교급식과 연계하는 등 판로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야 하듯, 토종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더 늦기 전에 토종종자 살리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