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모에 25개 업체 선정, 6억7800만원 지원
  • ▲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3년 사업개발비 충청북도 공모심사’에서 청주시 소재 사회적기업 25개 업체가 선정돼 6억78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1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사업개발비 지원액인 4억200만 원과 비교하면 68% 증액된 규모이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시제품 개발과 R&D 지원, 브랜드 개발,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 쇼핑몰 구축사업, 기술개발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개발비 지원액이 많이 증액돼 관내 기업의 생산제품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적기업이 활성화돼 사회적 목적도 실천하면서 취약계층 고용과 시민의 복지증진에도 계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개발비 이외에도 2023년 일자리창출·전문인력·사회보험료 지원 등 사회적기업 일자리지원사업으로 19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