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1부 단체전 ‘준우승’…저학년 개인전 김희찬 3위여자1부 개인전 양혜원 ‘준우승’…공수빈 선수가 3위
  • ▲ 여자1부 단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원대 A팀.ⓒ유원대
    ▲ 여자1부 단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원대 A팀.ⓒ유원대
    유원대학교 검도부 여검객들이 지난 7~9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여자1부 단제전에 출전한 유원대 A팀은 경북대와 경운대를 차례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고, 용인대를 만나 1대1 접전 끝에 대표전 박시은 선수의 시원한 머리치기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북대와 용인대 등을 이기고 나란히 결승에 오른 유원대 B팀을 만나 자웅을 겨루는 진풍경을 연출했으며, A팀이 1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B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남자1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머쥐고 저학년 개인전에서 김희찬 선수(2년)가 3위에 올랐다. 

    여자1부에서도 개인전에 출전한 양혜원 선수(2년)가 준우승을, 공수빈 선수(3년)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에 출전한 남녀 선수 모두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유원대 검도부는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